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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는 방법

내 강점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 있나요? 내 강점이라고 생각되었던 것들에 가려졌던 내 약점. 나는 열정적인 청년이다. 내 주변에서 지내본 사람들, 혹은 나를 잘 아는 분들이라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여 주실 것이다. 나는 내가 못하는 것을 붙잡고 잘 해보려했던 경험이 많지 않다. 나는 연구실에 들어와서 내 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의식적으로 피해왔던, 어 내가 잘 못하는 부분들에대한 것 학교 공부에서 ‘일’을 맡아서 하기 시작한지 한 학기가 넘었다. 나는 이번 학기에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과 ‘일’을 하고있다. 그래서 배운 것이 정말 많다. 학교 생활할 때 그저 ‘열정적이다, 적극적이다.’는 말에 가려져 성장이 멈췄었던 나의 부족한 ‘치밀함’과 ‘디테일에 대한 노력’이 프로페셔널의 세계에 들어오니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나는 이 발견을 너무나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열정’에 갇혀 ‘학습중독’에 빠져있었다. 나는 길을 걸을 때, 밥을 먹을 때, 언제든 혼자면 뭔가를 한다. 책을 보거나, 영어를 듣거나, 강연 mp3 파일을 듣는다. 올 초에 내게 충격을 주었던 강의를 연구하고 곱씹으려, 같은 강의를 족히 100번은 넘게 봐서강의 내용도 대부분 외웠다. 물론 이 시간이 내게 큰 도움이 되었고 내 삶의 Driving force가 되었으나, 나는 소화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했다. 교수님께서 지적해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도 되돌아서면 다시 내 패턴으로 돌아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일쑤였다. 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했지만, 무의식적으로 다시 원래의 패턴으로 돌아갔던 것이다. 발전에 초점이 아닌,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던 것 같다. 사람이 바뀌려면 스스로 고민하고, 잠재의식까지 고치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정작 내 자신에 대해서 너무나도 적게 생각하고 있던 것이었다. 교수님으로부터 내 약점들에 대해서 귀중한 피드백을 듣고 나서도 반성의 과정이 없이 30분 후에 다시 내 패턴으로 돌아가 열심히 영어를 듣고, 운동하고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제자리였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결심했다. 100일 동안 ‘일’에 관해서는 한번 치밀하고 디테일에 강한 사람이 되어보기로, 잠재의식까지 고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기위해 스치는 생각도 붙잡아 삶의 방향을 원하는 목적에 맞게 조준하기로 했다. 나는 열정을 한 곳에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 다른 곳으로 낭비하는 에너지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이번 결심부터는 지금 가진 결점을 위해 대해 정말 제대로 연습하고, 발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작년에는 해야 할 것이 학교 공부밖에 없었지만, 매우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자주 탔었다. 성적 잘 받는 것 외에 가슴을 뛰게 할 목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학교 공부에 추가적으로 하고있는 ‘프로세계의 업무’가 있지만 목표가 있기에 견딜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시간의 가치를 알기에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 논리성. 나는 사람들앞에서 발표를 하면, 지금 발견해서 너무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